SK에코플랜트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인수하거나 지분을 투자한 환경, 에너지 분야 기업만 20곳에 육박한다. 단순히 지분만 인수한 것이 아니라 사업의 중심축을 건설업에서 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 수소, 해상 풍력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