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오디션처럼… 패티김·신중현 발굴한 ‘미8군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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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오디션처럼… 패티김·신중현 발굴한 ‘미8군 쇼’

조선닷컴 0 164 0 0
미 8군 무대 출신 가수들. 왼쪽부터 현미, 패티김, 조용필, 신중현. /조선일보 DB

한국 대중음악계가 미8군 무대에서 얻은 가장 큰 수혜는 단연 ‘1세대 음악 영재들의 발굴’이다. 현미, 패티김, 신중현, 윤복희, 조용필…. 미8군 무대에 섰던 음악인들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은 스타로 성장했다. 지금은 연예기획사가 연습생 시스템을 갖추고 영재를 뽑아 스타로 키우지만 1950년대엔 미8군 클럽이 대중음악 인재를 배출하는 유일한 무대였다. 최규성 음악평론가는 “제대로 노래 부를 무대가 없던 당시 미8군 클럽은 아티스트로 대접받는 유일한 공간이었고, 당대 전국의 음악 인재들이 앞다퉈 몰려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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