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한국 육상 새 이정표... 다이아몬드리그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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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한국 육상 새 이정표... 다이아몬드리그 정상 등극

스포츠조선 0 150 0 0
17일 미국 유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다이아몬드리그 SNS

두 번 모두 실패한 뒤 맞이한 3차 시기. 실외에선 한번도 넘지 못했던 높이였다. 이번에도 넘지 못하면 역전당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럼에도 우상혁(27·용인시청)은 망설임없이 내달렸다. 큰 보폭으로 펄쩍펄쩍 뛰어가더니 배면뛰기(몸을 새우등처럼 뒤로 눕혀서 뛰는 기술)로 날아올랐다. 웬만한 농구 선수 키보다 더 높은 2m35를 훌쩍 뛰어넘었다. 우상혁은 내려오자마자 뒤를 돌아 바(bar)가 떨어지지 않은 걸 확인하고는 포효했다. 한국 육상 사상 첫 다이아몬드리그 정상에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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