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자동차노조 ‘빅3′ 88년만에 동시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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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자동차노조 ‘빅3′ 88년만에 동시 파업

조선닷컴 0 134 0 0

미국 최대 자동차 노조인 UAW(전미자동차노조)가 14일(현지 시각)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빅3 완성차 업체에서 동시 파업에 돌입했다. UAW가 빅3 업체에서 한꺼번에 파업을 진행하는 건 1935년 노조 설립 후 처음이다.

산별노조인 UAW는 3개 업체 노조원 14만6000명을 대표한다. 4년마다 각 회사와 임금 인상 등 노사 계약을 갱신한다. 이전 4년 계약의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새로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서 결국 파업에 돌입했다. AP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미주리주 웬츠빌의 GM 공장, 미시간주 웨인의 포드 공장,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시작된다. 로이터는 “1~2주 내 협상이 완료되지 않으면 파업은 더 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미 컨설팅 회사인 앤더슨 이코노믹 그룹은 파업이 10일간 지속하면 50억달러(6조63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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