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아웃] 십자인대 부상 증가는 지구온난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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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웃] 십자인대 부상 증가는 지구온난화 탓?

조선닷컴 0 148 0 0

아스널 수비수 율리엔 팀버(22·네덜란드)가 지난달 12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홈 경기 후반 10분 오른쪽 무릎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 쓰러졌다. 아무와도 부딪치지 않았는데 그랬다. 전도유망한 팀버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문 아스널에 합류했지만, 데뷔전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최소 6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팀버뿐이 아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이 악령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무릎 관절을 받쳐주는 십자인대는 축구나 농구 등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는 종목에서 파열 부상이 자주 일어난다. 그런데 올 시즌 EPL엔 유독 십자인대를 다친 선수가 많다. 4라운드밖에 치르지 않았는데 EPL 십자인대 부상자는 팀버를 포함한 4명. 지난 시즌 내내 4명이었고, 그 전 시즌에 5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급격히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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