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재수생, 데뷔 13년 만에 인생투...염갈량의 원포인트 레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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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수생, 데뷔 13년 만에 인생투...염갈량의 원포인트 레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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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염경엽 LG 감독이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한 임찬규에 대해 "어제 볼 배합이 가장 이상적이었다"고 피칭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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