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딛고 재기 성공... KT위즈 지명된 강릉고 육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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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재기 성공... KT위즈 지명된 강릉고 육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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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섯 살의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야구 유학을 떠난 소년이 있었다. 그렇게 큰 마음을 먹고 떠난 강릉에서 이 선수는 줄곧 '필승조'를 맡았다. 특히 2학년 때에는 둘도 없는 에이스로 학교의 현재를 책임졌다.

150km/h에 육박하는 공을 던지며 강릉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그, 하지만 불의의 팔꿈치 부상을 입으며 2학년과 3학년 사이, 가장 중요한 시기를 수술대 위에서, 재활훈련장 위에서 보내야 했던 그였다. 하지만, 만 1년 만에 복귀한 자리에서 149km/h의 공을 뿌린 이 소년은 어느덧 프로야구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다.

내년부터 KT 위즈에서 뛰게 될 육청명 선수 이야기다. 14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7번의 순위로 지명된 육청명은 "2라운드 지명을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릉고 3년, 너무 감사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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