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만 임직원에 ‘국내 여행’ 캠페인
삼성이 추석 연휴를 맞아 25만명에 달하는 국내 임직원을 상대로 ‘국내 여행 가기’ 캠페인에 나선다. 또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임직원몰에서 수산물 판매를 확대한다.
삼성은 20여 전 계열사 임직원을 상대로 국내 여행 가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계열사별로 전국 사업장에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현수막을 달고, 이메일·사내 게시판·엘리베이터 스크린 등을 통해 여행 명소, 지역 행사, 휴양 시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을 상대로 유명 여행 작가를 초빙한 특강도 준비 중이다. 또 직원들이 다녀온 지역별 맛집을 취합해 맛집 지도를 제작, 하반기 회식 장소 등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국내 여행 캠페인은 추석 명절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