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만 했던 전자랜드·하이마트 “수리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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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만 했던 전자랜드·하이마트 “수리도 해줍니다”

조선닷컴 0 124 0 0

가전제품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양판점 전자랜드가 회사 창립 35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AS센터를 열었다. 14일 전자랜드는 주요 거점 매장인 일산점 내에 수리 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고장 난 밥솥, 청소기, 공기청정기 같은 소형 생활 가전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수리해 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전에는 고객들이 각 가전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전자랜드 매장을 찾아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라며 “단순히 제품을 사고파는 양판점에서 나아가 서비스 확대로 고객의 방문 빈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했다.

가전 판매점들이 잇따라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가전 양판점 1위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매장 내에 수리와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만능 해결 센터’를 만들어 모객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 골프 클래스와 피아노 공연까지 열면서 고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엔데믹 이후 가전 시장 자체가 불황기에 접어들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판매점들의 분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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