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타고 들어가 암 사냥, 마징가Z급 거대 로봇… 뜨거운 380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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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타고 들어가 암 사냥, 마징가Z급 거대 로봇… 뜨거운 380조 시장

조선닷컴 0 157 0 0

지난 2000년 일본은 세계 첫 이족 보행 로봇을 선보였다. 자동차 기업 혼다가 개발한 ‘아시모’가 무대에서 두 다리로 걷는 모습에 전 세계가 열광했다. 개발에만 2000억원 넘게 들어간 아시모는 얼마 안 가 사업이 중단됐다. 사람처럼 걷는 것 외에는 쓸모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아시모의 후예들’은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성능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사람보다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고 공중제비를 아무렇지 않게 할 정도로 구동이 자연스러워졌다. 원격 통신·자율주행·AI(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 테크가 적용되면서 심해나 화산, 원전 사고 현장, 우주와 같은 극한 환경에 투입되고 있다. 로봇과의 공존이 중요한 ‘위드 로봇 시대’가 되면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로봇을 미래 산업으로 낙점하고 발 빠르게 키우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720억달러(약 95조50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32년에는 2832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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