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다룬 '더 데이스'가 보여준 일본 사회의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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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다룬 '더 데이스'가 보여준 일본 사회의 단면

sk연예기자 0 30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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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당시 벌어졌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그린 일본 드라마 <더 데이스>를 정주행했다. 

이 드라마는 요시다 본부장(야쿠쇼 코지) 이하 원자력 발전소 직원, 그리고 현장에 출동한 자위대원들의 헌신을 그린다. 무엇보다 미증유의 원전 사고를 겪었음에도 일본은 핵 에너지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 불편하게 비칠 수 있겠다. 

물론 원전 사고 직후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했었다. 지난 2015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내각 수장이었던 간 나오토 전 총리가 한국을 찾은 적이 있었다. 방한 당시 간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과 탈원전 과제'란 주제의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한 사고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전까지는 '일본 같이 기술력이 높은 나라에서는 원전 사고가 없다'는, 이른바 원전 안전신화를 품고 있었다. 베트남, 터키 등에 안전한 일본 원전을 사용하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이런 생각이 틀렸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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