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을 뻔한 부울경 유일 야간 소아응급실… 교수들이 당직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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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을 뻔한 부울경 유일 야간 소아응급실… 교수들이 당직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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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왼쪽) 부산대어린이병원 원장이 어린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 이 병원은 6일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소아 응급실 야간 진료를 중단할 예정이었다. 야간 당직 전담 교수 6명 중 2명이 그만두면서다. 이런 상황이 되자 소아과 교수 5명이 야간 당직을 자원해 소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 유튜브

지난달 말 경남 양산시에 있는 부산대 어린이병원은 5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소아 응급실 야간 진료(오후 5시~이튿날 오전 8시)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야간 당직에 투입할 소아 응급실 의사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 교수 28명 중 5명이 대신 당직을 서겠다고 자원하면서 정상 운영하기로 선회했다. 정재민(51) 부산대 어린이병원 원장은 4일 본지 통화에서 “응급실이 문을 닫으면, 자신이 진료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갈 데가 없다며 교수들이 당직을 자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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