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경남 양산시에 있는 부산대 어린이병원은 5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소아 응급실 야간 진료(오후 5시~이튿날 오전 8시)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야간 당직에 투입할 소아 응급실 의사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 교수 28명 중 5명이 대신 당직을 서겠다고 자원하면서 정상 운영하기로 선회했다. 정재민(51) 부산대 어린이병원 원장은 4일 본지 통화에서“응급실이 문을 닫으면, 자신이 진료하던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갈 데가 없다며 교수들이 당직을 자청했다”고 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 여름은 '짠돌이 모드' 해제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파격적인 자금 지원 의지를 밝힌 뒤 1호 영입 선수의 윤곽이 드러났다.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에베레치 에제(26)가 이번 주 안으로 토트넘에 합류할 전망이다. 토트넘 구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강력한 요구를 승인했다. 에제를 잡기 위해 구단 사상 최고 이…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우리나라 축구 최상위 컵대회인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빅매치가 대거 성사됐다. 대회 최다 우승팀 공동 1위인 포항과 수원이 만났다. 포항은 디펜딩챔피언이다. 올 시즌 K리그 돌풍의 중심에 선 강원은 전통의 인기구단 서울을 상대한다. 최근 K리그2에서 분위기가 좋은 김포가 대어 전북을 잡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