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더비 앞둔 '손흥민 시프트', 원톱일까 윙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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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더비 앞둔 '손흥민 시프트', 원톱일까 윙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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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올시즌의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빅4'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4월 28일 오후 10시 아스널(홈)과의 '북런던더비'를 시작으로 5월 3일 첼시(원정), 6일에는 리버풀(원정)을 연이어 상대한다. 이어 11일에는 번리(홈)를 거쳐 15일에는 맨체스터 시티(홈)를 만나며 20일 셰필드와의 마지막 원정경기를 끝으로 2023-24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6경기 중 리그 우승을 다투고 있는 1-3위팀(아스널, 리버풀, 맨시티)에다가, 전반기 대결에서 토트넘에 1-4의 대패를 안겼던 첼시(9위)까지 시즌 막판에 연달아 만나는 최악의 일정이다. 강등이 사실상 유력한 19-20위 번리와 셰필드가 끼어있는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제 한두 경기만 미끄러져도 승점을 만회하기 어려울 만큼 남은 경기가 많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뉴캐슬과의 3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0일 예정됐던 34라운드가 상대 맨체스터 시티(아래 맨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보름 만에 아스널전을 치르게 됐다. 

다만 북런던 더비 이후로는 3~5일 간격으로 잔여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아스널-첼시-리버풀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초반 3연전에서 어떤 흐름을 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토트넘의 경기결과에 따라 올시즌 리그 우승경쟁이 결정되는 '캐스팅보트'가 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18승 6무 8패, 승점 60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6점)와는 6점 차다. 현재 6위 맨유(승점 50점)가 7점 차, 7위 뉴캐슬(승점 50)이 10점 차로 벌어지며 4위 경쟁은 사실상 토트넘과 빌라, 두 팀의 대결로 압축되어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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