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10→200개… 우크라 ‘드론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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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0→200개… 우크라 ‘드론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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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서남부의 로스토프주(州). 17일 새벽(현지 시각) 이곳에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40여 대의 공습이 벌어졌다.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가 수십 대의 드론을 한 번에 동원, 러시아 공격에 나선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대규모 공격에 나섰지만 35대의 드론이 방공망에 격추되면서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고 했다. 하지만 러시아 군사 전문가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규모가 부쩍 커졌다” “우크라이나가 ‘군집 드론(drone swarm)’ 전술을 쓰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내놨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술이 진일보했다는 것이다.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병사가 1인칭 시점(FPV·First Person View)으로 조종되는 자폭 드론을 띄우고 있다. 러시아보다 재래식 전력이 열세인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드론의 장거리 비행 능력을 키우고 군집 임무 수행 기술 등도 적용해 러시아군에 타격을 주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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