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장례식장 父子, 대를 이어 10년째 기부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희생자 장례식장 父子, 대를 이어 10년째 기부

KOR뉴스 0 86 0 0

경기 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선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선생님 50여 명의 장례가 치러졌다. 당시 장례식장을 운영했던 박일도(69) 한국장례협회 회장은 “한창 교복을 입어야 할 나이였던 아이들에게 수의를 입혀 미안했다”고 한다. 그는 참사 직후 단원고에 기부했고, 다음 해인 2015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복 값을 지원했다. 학생들이 마음 편히 교복을 입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

박일도(오른쪽) 한국장례협회 회장이 아들 박천광(왼쪽) 제일장례식장 대표, 손자 박시원군과 17일 경기 안산 제일장례식장 앞에 서 있는 모습. /김지호 기자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