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까 ‘월클’ 임성재… KPGA 우리금융챔피언십 역전 2연패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임성재 모습. /KPGA](https://www.chosun.com/resizer/Wfw6oby9XFLwPKiD1KJsNlKLJDQ=/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X43V6DD3HIJKOOIYFH2RKO7EA4.jpg)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월드 스타’ 임성재(26)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단독 선두에 오르자 1만 2000명 넘는 갤러리가 환호성을 올렸다. 국내 남자 골프 대회에서는 보기 드문 많은 팬이 나흘 내내 골프장을 찾아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하는 ‘월드 스타’ 임성재의 이름을 부르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도 제 이름을 불러주기는 하지만 저를 보러 오는 팬들이 이렇게 많지는 않다. 많은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하면 확실히 즐겁고 항상 큰 힘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