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조현문에게도 유류분 이상 재산 물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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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 조현문에게도 유류분 이상 재산 물려줘라”

KOR뉴스 0 34 0 0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지난 3월 29일 별세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0여 년간 가족 상대로 고소·고발을 이어오며 갈등의 중심에 있던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에게도 유류분(遺留分)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고, 세 형제의 화해를 당부하는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유류분은 고인(故人) 의사와 상관없이 법에 따라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유산 비율로 직계 아들의 경우 상속분의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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