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버는 직장인의 삶 접고 선택한 뮤지션의 길, 후회한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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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버는 직장인의 삶 접고 선택한 뮤지션의 길, 후회한 적 없어요

sk연예기자 0 1363 0 0
4년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 전공을 살렸다면 기업체가 환영하는 이공대 졸업생으로서 탄탄하고 안정적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던 한 인디 뮤지션이 있다.
 
30대 초반 나이에 몇 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KyU(큐). 그는 공대를 졸업하고 20대 후반 모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입학해 올 초 졸업까지 한 늦깎이 음악인이다.
 
잘 나가는 회사에서 꽤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선후배 동기들의 소식을 접할 때면 감정적 동요도 찾아오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노랫말과 멜로디로 오롯이 세상에 전할 수 있어 선택에 대한 후회는 절대 없다는 신인 뮤지션 KyU.
 
그는 자신처럼 완전히 다른 전공을 하다가 음악을 업으로 삼으려 하는 이들에게 '자기객관화'를 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라고 말한다. 6월 초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음악인으로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가짐으로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를 떠난다는 KyU.
 
출국 준비와 새 음원 발매 등의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뮤지션과 5월 18일(목)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아래는 KyU와 나눈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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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소개를 해 달라.
"팝 록 장르 음악의 곡을 주로 만들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다. KyU(큐)란 예명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정식으로 음원을 발표한 지는 만 1년이 됐다. 올해는 '언 이지(Uneasy)', '29'란 제목의 노래 2곡을 1월과 4월에 각각 선보였다."
 
- 록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게 된 계기는?
"브릿 팝, 메탈, 발라드,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록 스타일의 곡들을 즐겨 들어왔다. 들으면 들을수록 내게는 진솔함으로 다가섰고, 내 음악을 표현하기에 가장 완벽한 장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록 계열 노래들 위주로 창작을 하겠지만 예전부터 즐겨 들었던 알앤비나 디스코 사운드가 결합된 노래도 창작하려고 한다."
 
- 만 1년 동안의 음악 활동은 어땠나?
"정신없이 지내온 것 같다. 대학 졸업반이어서 학교생활과 음악 활동을 병행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음원 발매를 위해 고단하고 힘든 경우도 많았지만, 음악을 할 때 만큼 재밌고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나름 여러 과정을 겪었기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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