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골 결정력... 클린스만호, 또 미뤄진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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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골 결정력... 클린스만호, 또 미뤄진 첫 승리

sk연예기자 0 70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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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출범 4경기째 첫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경기 막판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1-1로 비겼다.

지난 2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에서 콜롬비아와 2-2 무승부, 우루과이에 1-2로 패했고 지난 16일 부산에서 페루에 0-1로 졌다. 엘살바도르와도 비긴 클린스만호는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페루전과 달라진 선발 명단을 들고나왔다. 오현규 대신 조규성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고, 좌우 풀백으로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김진수와 설영우를 기용했다. 또한 중원에는 원두재 대신 박용우를 투입했다. 

한국은 황인범과 박용우가 중원 싸움의 주도권을 잡은 뒤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 등 2선 공격진이 활발히 뛰어다니며 엘살바도르 수비진을 압박했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4분 뒤에는 역습 찬스에서 조규성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아깝게 비껴갔다. 

또한 전반 20분 이강인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못하면서 전반을 소득 없이 0-0으로 마쳤다. 

황의조 선제골... 교체 카드 적중한 클린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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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재성 대신 황의조를 투입했고, 이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4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개인기로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 터닝슛을 날려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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