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승부수에도… 동력 잃어가는 ‘日오염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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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승부수에도… 동력 잃어가는 ‘日오염수 투쟁’

조선닷컴 0 132 0 0

야당과 야권 성향 시민 단체가 주도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참석 인원이 첫 집회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0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지 등을 놓고 단식에 나선 상태지만 장외 투쟁 동력은 사그라들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향후 집회 참여 여부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수산물 소비는 오염수 방류 이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광우병 사태 등을 거치면서 시민 의식이 성숙해졌다”며 “과학과 상식이 괴담에 승리한 것”이라고 했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범국민대회’ 3차 집회에는 2000명(경찰 추산)이 모였다. 지난달 26일 열린 첫 집회에는 7000명이 모였고, 지난 2일 2차 집회엔 6000명이 모였는데 3분의 1에도 못 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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