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尹 국정 기조 바꿀 기회” vs 서병수 “野의 국회 장악 막아야”
부산 북갑은 서부산·동부 경남 지역을 일컫는 ‘낙동강 벨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부터 2020년 21대 총선까지 4차례 선거에선 여당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연달아 맞붙어 각각 2승2패를 기록했다. 18~19대 총선에선 박 전 장관이 승리했지만, 20~21대 총선은 전 의원이 내리 이겼다.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 도전과 함께 지역구 수성에 나서고, 국민의힘은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의원(5선)을 전략 공천해 북구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전재수 후보 “국정운영 기조 확 바뀌어야한다는 민심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