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자립준비청년 510명 선정해 사회 정착 도와
보육원 시설을 떠나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돕는 ‘두나무 넥스트 잡(이하 넥스트 잡)’이 올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두나무는 ‘나무’(환경) ‘청년’ ‘투자자 보호’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는데, ‘넥스트 잡’은 청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들 다수가 주거·고용 불안, 사회적 지지 체계 부족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에서만 매년 30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