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는다. 한화는 전날 SSG와의 경기에서 10vs6으로 이기며 4연승 행진에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SSG와의 주중 3연전 스윕승에 성공했다. 장단 15안타 10사사구로 10점을 뽑아내며 타선의 힘이 폭발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문동주의 5이닝 2실점(2자책) 호투도 있었다.

현재 한화의 투타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페라자(타율 0.500)를 필두로 채은성(타율 0.353), 하주석(타율 0.350)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들의 연이은 호투가 있었다.

한화는 29일부터 31일까지 홈인 대전에서 kt와의 홈 개막 3연전을 치른다. 하지만 상대해야 할 선발이 쉽지가 않다. kt 선발이 쿠에바스이기 때문이다.

쿠에바스는 이번 시즌 1경기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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