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이후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현행법상 현역의원 20명이 있어야 교섭단체로 신청이 가능한데, 이를 현역의원 10명으로 기준을 하향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기존보다 절반 줄어든 현역의원들로도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안다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손자병법의 구절이다. 고대는 물론 현대의 전쟁 그리고 일상 생활에까지 적용되는 유명한 글이기도 하다. 전쟁처럼 전술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야구에서도 '지피지기 백전불태'는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