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일부터 선거 여론조사의 방식에서 부분적으로 변화가 있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여론조사의 피조사자 선정·결과 분석에서 ‘60대’와 ‘70세 이상’을 구분하도록 했다. 애초 ‘선거여론조사기준’에서는 노인층을 ‘60세 이상’으로 묶어서 조사할 수 있었는데 이를 분리하도록 하는 조치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안다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손자병법의 구절이다. 고대는 물론 현대의 전쟁 그리고 일상 생활에까지 적용되는 유명한 글이기도 하다. 전쟁처럼 전술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야구에서도 '지피지기 백전불태'는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