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1′ 집단 의식이 없다...‘인구 대국’ 인도, 중국과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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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 집단 의식이 없다...‘인구 대국’ 인도, 중국과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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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30년 전인 1994년 중국 베이징(北京)에 장기 체류한 적이 있다. 일본에 머물던 중, 중국 열풍이 밀려들면서 필드 스터디와 중국 이해를 위해 아예 베이징에서 살기로 결심한 것이다. 지금처럼 반(反)간첩법을 가지고 외국인을 범죄자 다루듯 하던 시대가 아니었다.

천안문 광장에서 동남쪽으로 7km 정도 떨어진 진송(勁松)이란 곳이 당시 거주지였다. 방 두 개 100달러짜리 아파트였다. 당시 숙식을 제공받는 24시간 건설 인력이었던 베이징 민공(民工)의 한 달 월급이 40달러 수준이었다. 중국 대륙 전체를 통틀어 에스컬레이터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것도 1994년이다. 당시 막 오픈한 일본식 백화점 내 에스컬레이터를 보려고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룬 손님들 때문에 경찰이 급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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