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은 지금부터, '5번가의 기적' 꿈꾸는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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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은 지금부터, '5번가의 기적' 꿈꾸는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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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더비'가 부산 KCC의 완승으로 끝났다. 4월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KCC는 서울 SK를 97대 77로 또다시 대파했다.

이로써 KCC는 시리즈 전적 3연승을 내달리며 4강플레이오프 진출을 일찍 확정했다. KCC는 역대 6강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승리 팀의 4강행 확률 100%라는 법칙을 이어간 역대 24번째 팀이 됐다.
 
반면 최근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SK는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6강에서 완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6강에서 하위시드팀에게 3연패로 업셋 앤 스윕을 당한 것은, 2014-15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한국가스공사)에게 3연패로 탈락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겪은 굴욕이다.
 
KCC와 SK는 올시즌 나란히 '슈퍼팀'으로 꼽히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SK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우승팀 안양 정관장으로부터 국내 최고의 토종빅맨 오세근을 FA로 영입했다. 한편 SK 소속이었던 FA 최준용은 KCC로 팀을 옮겼다. 두 팀은 개막 전부터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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