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만 9조원… 외국인 배당, 원화 약세에 기름 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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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만 9조원… 외국인 배당, 원화 약세에 기름 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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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등으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7개월 만에 장중에 1400원을 터치한 가운데, 이달 국내 상장사의 배당금 지급이 시작되자 외환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재 원화 약세는 중동 불안으로 인한 안전 자산인 달러 선호, 미국 금리 인하가 미뤄진다는 전망 등 주로 대외 요인 때문이다. 하지만 조만간 국내 기업의 배당금을 받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국으로 송금하기 위해 ‘원화를 팔고, 달러를 매수’하면서 원화 약세에 더 기름을 부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16일 “외환 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지나친 외환 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구두 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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