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낙지, 짜파구리, 밤양갱… ‘食스틸러’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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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짜파구리, 밤양갱… ‘食스틸러’가 쏟아진다

KOR뉴스 0 82 0 0
2003년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서울 강서구에 사는 30대 직장인 안모씨. 지난달 음원 차트 1위를 달리던 비비의 노래 ‘밤양갱’을 듣다,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이 먹고 싶어져 늦은 밤 집 앞 편의점을 찾았다. 그러나 “요즘 노래 때문에 밤양갱도 연양갱도 동났다”는 말을 듣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안씨는 “나처럼 할 일 없는 사람이 많구나 싶었다”며 깔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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