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 왕국' 구축한 BNK, 골밑 약점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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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왕국' 구축한 BNK, 골밑 약점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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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 또 한 번의 '선수 대이동'이 일어났다. 이번엔 FA 보상선수였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로 팀을 옮긴 8명에 대한 보상선수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삼성생명은 박혜미 보상선수로 현금 선택). 하나원큐의 신지현이 BNK 썸으로 이적했고 BNK의 포워드 한엄지와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이다연, KB스타즈의 김예진은 우리은행 우리WON으로 팀을 옮겼다. 이번 시즌 진안과 김한별(은퇴)의 백업으로 활약했던 BNK의 박성진은 김소니아의 보상선수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FA 이적과 보상선수 지명을 통해 선수단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긴 팀은 역시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다. FA시장에서 박혜진(BNK)과 최이샘(신한은행), 나윤정(KB)이 팀을 떠난 우리은행은 보상선수로 한엄지와 이다연, 김예진 등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리빌딩에 돌입했다. 그리고 BNK는 국가대표 가드 신지현을 영입하면서 안혜지와 이소희, 박혜진, 신지현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가드왕국'을 구축하게 됐다.

최하위 추락 후 공격적인 투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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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시즌이 끝나고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외국인선수 제도를 폐지하면서 BNK는 주전센터 진안의 부담이 부쩍 커졌다. BNK는 2020-2021 시즌 진안이 9.9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분전했지만 BNK는 팀 리바운드에서 공동 최하위(37.9개)에 머물며 외국인 선수가 없는 높이의 한계를 실감했다. BNK는 박정은 감독이 부임한 2021년 비 시즌에 FA 강아정을 영입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혼혈선수 김한별을 영입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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