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온라인 도박’ 운영자는 중·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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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온라인 도박’ 운영자는 중·고등학생

KOR뉴스 0 25 0 0

초등학생 A(9)군은 올해 초 휴대전화로 온 광고 문자메시지를 보고 링크를 눌렀다.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링크는 도박 사이트로 연결됐다. 홀짝·사다리·스포츠 결과 맞히기 등 불법 도박을 ‘게임’이라며 홍보하고 있었다. A군은 휴대전화로 돈을 결제하고 도박을 했다. 뒤늦게 이를 안 부모 신고로 A군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2925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도박 사범 35.4%가 청소년이었다. 이들 중에는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거나(12명), 사이트 광고(6명)를 하는가 하면, 도박용 대포폰을 제공한(5명) 청소년도 있었다. 고등학생이 7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생도 2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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