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파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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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파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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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도 아웃될 수 있다. 초청 공연을 앞두고 야구 경기를 보고 있던 걸그룹 ‘아이칠린’ 멤버 초원(19)씨의 후두부 쪽으로 작고 빠른 것이 날아왔다. 파울볼이었다. 혼절,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지난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일이다. “공이 높게 떠서 빠르게 날아오니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했다. 결국 초원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래픽=송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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