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덕분에 ‘전기차 파운드리 기지’ 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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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덕분에 ‘전기차 파운드리 기지’ 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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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M(제너럴모터스)은 한국의 창원 공장에서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자동차)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해 주로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에서 만들면 한·미 FTA 덕분에 관세 없이 미국에 수출할 수 있어, 미국 등 다른 곳에 공장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 두 제품을 포함해 GM 한국사업장의 북미 수출 물량은 작년 43만대, 약 77억달러(10조6000억원) 규모다. 이 두 차를 앞세워 올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49만4000대를 수출하는 게 목표다.

최근 한국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파운드리’ 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에서 칩 생산을 위탁하는 공장을 의미하는 파운드리처럼 한국 내 시설에 전기차 등의 생산을 맡기는 것이다. 한국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아세안 등과 FTA를 모두 맺은 유일한 나라이자, 59국과 FTA를 맺고 있어,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면 관세 비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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