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용두사미 되나요? 시작은 창대했으나, 갈수록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 갑자기 액션납치극된 '눈물의 여왕'이 '황당 엔딩'을 맞이할까 시청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김수현 죽음 엔딩'으로 '눈물의 여왕=김지원'을 만들지는 않을까 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한발 더 나아가 '재벌집 아들' 같은 논란 엔딩이 나올까도 걱정을 하고 있다. "설마 정말 뇌종양은 김수현이고, 이 모든 것이 김수현의 판타지?"라는 황당무계한 결론 가설까지 등장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