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복합 위기를 겪고 있다. 러시아에 의존하던 에너지 공급 비용이 치솟은 한편, 안보 불안으로 인해 국방 부담도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 22~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는 니콜라스 폰 리히텐슈타인 왕자와 알렉산데르 크바니시에프스키 전 폴란드 대통령이 참석해 유럽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미래 대책을 논의한다.
수십억원의 재산을 상속받았는데도 2억원대의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으려 재산을 가족 명의로 둔갑시키는 등 지능적인 수법으로 세무당국 감시망을 피해온 고액 체납자 641명에 대한 추적 조사에 최근 착수했다고 국세청이 14일 밝혔다. 재산을 숨긴 체납자는 물론이고 체납자를 도우려 명의를 빌려준 가족들도 최대 3년의 징역형 등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국세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