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준장이수, '본명 잃고' 더 큰 것 얻었다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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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준장이수, '본명 잃고' 더 큰 것 얻었다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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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이름을 잃었지만 더 큰 것을 얻었다. 이른바 '본명을 잃어버린 배우들'인데 그만큼 캐릭터를 전 국민에게 어필했다는 뜻이다. 본명이 아닌 캐릭터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 갑갑해하지 않고 감사해하는 모습으로 더 큰 호감을 얻고 다음 모습을 기대케 하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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