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몰려온 베이비부머 440만, 이들 눈길 끌 지방 메가시티 생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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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몰려온 베이비부머 440만, 이들 눈길 끌 지방 메가시티 생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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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은 김포·하남·구리 등을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거대 도시) 구상인 ‘메가 서울’을 꺼냈고, 야당은 2022년 나왔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상을 재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그런데 말잔치만 무성했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정도의 청사진은 눈에 띄지 않았다. 총선이 끝났으니 메가시티 구상들은 사라지는 것일까. 2018년부터 “지방 소멸을 막으려면 비수도권 메가시티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최근 만나 메가시티 전략은 어떻게 방향을 잡는 게 좋을지 얘기해 봤다. 영국의 제2 도시 맨체스터를 중심으로 한 광역 연합, 일본의 오사카·교토 등을 묶은 간사이 광역 연합 등이 수도권 비대화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해외의 비수도권 메가시티라고 할 수 있다.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비수도권 메가시티로는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에 하나씩, 4곳 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했다. 사진 배경은 중앙대 서울 캠퍼스에서 보이는 흑석동 일대이다. / 장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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