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2연패 속 빛났던 '멀티 본능', 대구 황재원의 능력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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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2연패 속 빛났던 '멀티 본능', 대구 황재원의 능력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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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대구FC였으나 2연패로 무너졌다. 박창현 신임 감독 선임 후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으나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특급 재능 황재원의 활약은 팬들에게 확실한 위안이 됐다.
 
박창현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대구FC는 리그 11라운드 종료 기준, 1승 5무 5패 승점 8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최원권 감독 아래 리그 6위를 기록하며 2년 만에 파이널 A 공기를 맛봤던 대구는 2024시즌 시작과 함께 추락하고 있다. 개막 후 1무 2패로 부진했던 대구는 4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으나 이후 3무 1패로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에 더해 코리아컵 무대에서는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던 K리그 2 충북 청주와의 일전에서 충격 패배를 기록한 대구는 결국 최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대구는 빠르게 감독 선임에 나섰고 홍익대학교 감독직을 수행하던 박창현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꿈꿨다. 박 감독 부임 후 대구는 잠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나 이후 행보는 아쉽다.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 위주의 경기 운영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압박 축구를 펼치는 전술로 탈피한 대구는 지난 전북 원정에서 0-2에서 2-2로 균형을 맞추는 집념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홈에서 울산에 1-2로 역전패를 기록한 것을 시작, 지난 6일 제주 원정에서는 0-1로 무너지며 2연패를 기록했다. 아쉬운 분위기 속 수비 주축으로 활약하던 김강산은 지난달 29일 김천 상무로 입대했으며 주축 세징야, 에드가는 부상 여파로 컨디션 회복에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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