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1113조원... 코로나 이후 4년여간 51%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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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1113조원... 코로나 이후 4년여간 51%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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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서울 시내 상가 공실에 대출 전단지, 고지서 등이 방치돼 있다. /연합뉴스

자영업자 대출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1110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내수 침체로 취약해진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이 지난 4년간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액도 가파르게 늘고 있고,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 채무자가 전체 채무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부실 위험 징후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자영업자 대출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취약한 고리로 떠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한국은행은 작년 12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높은 대출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 소득 여건 개선이 늦어지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경우 취약 차주 중심으로 부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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