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구째 공이 147km, 작심한 류현진 구위 이 정도…불펜이 승리 날렸지만, 대단한 투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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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구째 공이 147km, 작심한 류현진 구위 이 정도…불펜이 승리 날렸지만, 대단한 투혼이었다

스포츠조선 0 23 0 0

[OSEN=대전, 이상학 기자] 5년 만에 110구를 던졌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류현진(37)이 110구 투혼을 발휘하면서도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46km를 유지했다. 마지막 110구째 공은 147km로 측정됐다. 작심하고 던지는 류현진의 구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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