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중에 유흥을?” 일부 의대 학생회 축제·미팅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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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중에 유흥을?” 일부 의대 학생회 축제·미팅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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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대치가 길어지는 가운데 일부 의대 학생회에서 ‘투쟁 중인데 어찌 유흥을 즐길 수 있느냐’며 대학 축제·교내 스포츠 대회까지 불참하도록 지침을 내린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저학년 후배 의대생들은 “개인 자유를 지나치게 억압하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 학생회는 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열리는 대학 축제 ‘아카라카’ 티켓 접수를 하지 않았다. 연세대 의대 학생회 측은 “의대는 아카라카 단과대 티켓 신청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유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엔 “의대 학생회에서 (의대 증원 정부 정책에) 보이콧해서 축제에 안 온다” “(축제에) 갔다가 걸리면 (선배들이) 족친다더라”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의대 신입생들은 “입학 후 첫 대학 축제에 선배들이 못 가게 막고 있다” “가고 싶은데 걸릴까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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