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檢 중간 간부 인사… 김 여사 수사 라인 주목
법무부가 다음 주 차장·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발표한다. 법무부는 24일 오후 검찰인사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일부 검사를 차장검사로 새로 보임하되 조직 안정 및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전진 인사는 가급적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간 간부 승진 인사 폭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 13일 법무부는 검사장급 39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중앙지검 1·4차장을 모두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