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승선 불투명, '플랜B' 고려해야 하는 대표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야구대표팀의 마지막 고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바로 '해외파'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출전 여부다.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최지만이 합류하는 게 가장 좋지만, (대표팀에) 오지 못할 경우는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지만의 합류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예비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시키지 않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어있다.
크게 두 가지의 문제가 걸려 있다. 한 가지는 지난해 말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을 진행 중이라 대회까지 몸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연봉 조정으로 인해 피츠버그 구단과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플랜B 준비? 채은성-오재일 대체 발탁도 가능할까
이 감독의 이야기처럼 별다른 문제 없이 최지만이 1루를 맡아주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다.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이고 최지만이 중심타선의 한 축을 맡아주면 대표팀의 공격력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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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최지만이 합류하는 게 가장 좋지만, (대표팀에) 오지 못할 경우는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지만의 합류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예비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시키지 않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어있다.
크게 두 가지의 문제가 걸려 있다. 한 가지는 지난해 말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을 진행 중이라 대회까지 몸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연봉 조정으로 인해 피츠버그 구단과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플랜B 준비? 채은성-오재일 대체 발탁도 가능할까
이 감독의 이야기처럼 별다른 문제 없이 최지만이 1루를 맡아주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다.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이고 최지만이 중심타선의 한 축을 맡아주면 대표팀의 공격력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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