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규모이며 업종은 여성 관련 서비스업이며

저는 본사에서 경영지원 관련부서 입니다.

회사가 처음 들어왔을때는 남성직원이 6명 정도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제가 들어온 이후 몇명 해고되고 

가슴마사지 관련 신규 아이템 회의에서 성적인 발언이 문제되어 남직원 중 최 선임자가 해고되고 남자는 저만 남게 되었습니다.

저는 위아래로 여자형제가 많고 섬세한 성격탓인지 여성들 얘기도 잘 들어주는 편이고 뭐 그냥 호구같이 편한성격 입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여직원들 성희롱, 성추행이 너무 자주 일어납니다. 

엉덩이나 가슴, 성기 꼬집고 문지르고

발기되면 큰소리로 놀리고 주변 직원들이 몰려듭니다.

무릎에 앉아서 커피 마시기

퇴근후 저녁에 자기 몸 사진을 톡으로 보내기

단체 메신저에 야동보내고 제이름 태그

야동감상평 물어보기

직급 낮거나 존재감 없는 여직원과 근본없는 스캔들

성경험 얘기 자세히 시키기, 또는 자기 경험 얘기들려주기

화장실 따라와서 구경하기 

피하거나 거절하면 제 선임이나 팀장을 혼내고 팀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저희 팀장도 직접적으로 참으라는 말은 안하지만

문제를 일으키지 말아라! 라고 말합니다.

제 선임은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메신저로만 말합니다.

일을 알려주지도 않아요.

현재 몸사진 보내는 여직원은 유포하겠다고 했더니 그만 보내고 있고 (현실에서는 아무말 안하고 카톡 사진만 보냄)

꼬집고 만지는 직원들은 저도 똑같이 했더니 미친놈이냐며 욕하고 난리났습니다.

몇몇 직원분들이 너네도 그래놓고 뭘 그러냐며 말려주셨고

그래도 계속만지는 사람은 계속 만집니다. 아침 인사처럼요.

어디 하소연도 못하겠고,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작이라며 미친놈 취급 당하고, 친구들은 좋겠다며 우리회사 오고싶다고 하네요.

가족들한테는 더더욱 말 못하겠습니다.

현재 계속 만지는 선임 두명과는 섹파되서 자주하고있어요.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고해서 즐기려 하는데

아무래도 남자가 여자 상대로 성범죄자가 되기 쉬운 세상이다보니 안전하게 할 방법을 자문구해봅니다.